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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11.2019 07:42 AM 조회 2,953
1. 연방의회의 예산과 이민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 현재의 임시예산이 끝나는 15일 자정, 토요일 새벽부터 또다시 연방정부가 셧다운, 부분폐쇄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 개빈 뉴섬 CAL 주지사는 남부 국경에 배치된 주 방위군 철수계획을 발표한다. 오늘 텍사스주 국경도시 엘파소를 방문해 장벽 여론전을 펼칠 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3. 이달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낙관론이 나오고 있지만, 공화당 연방 의원은 물론 한반도 전문가들 일각에서는 회담 성과에 대한 회의론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4. 난항을 거듭해온 미중 무역협상이 3월 1일로 예정된 타결 시한을 앞두고 오늘부터 베이징에서 재개됐다. 극적인 합의는 힘들겠지만, 협상 마감 시한이 연장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5. 트럼프 감세조치가 처음 반영된 2018년도분 세금보고 결과, 1억가구 이상이 고대하고 있는 택스 리펀드, 즉 세금 환급액이 오히려 줄어들 조짐을 보여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6.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무역 전쟁, 금융긴축, 브렉시트, 그리고 중국경제의 성장둔화 가속 등 4대 먹구름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며 세계 각국 정부에 경제 폭풍우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7.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국가안보·경제안보를 강화하고 미국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연방정부 기관이 인공지능, AI 연구개발과 교육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한다.

8. 흑인 분장으로 사퇴 압력을 받아 온 버지니아 주지사는 사퇴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고,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부지사를 탄핵하겠다던 주 의회는 오늘 아침 계획을 철회했다.

9.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5·18 모독' 파문을 일으킨 한국당 의원 3명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고 청와대도 한국당 추천 진상규명조사위원 2명의 임명을 거부하면서 한국당은 급격히 코너에 몰리고 있다.

10.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당권주자들은 전당대회의 일정 변경 문제를 놓고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갔다. 거물급 후보인 홍준표 전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반쪽 전당대회'가 현실로 닥치고 말았다.

11. “전쟁 범죄 주범의 아들인 일왕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블룸버그 인터뷰가 한·일 양국 간 또 다른 외교 쟁점으로 번질 조짐이다.

12. 서울이 남북이 공동으로 개최를 추진하는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측 유치 신청 도시로 결정됐다. 서울시는 앞으로 평양과 손잡고 사상 최초 올림픽 공동 개최에 도전한다. 

13. 어제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거행된 제61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의 ‘골든 아워’, 올해의 레코드로 차일디쉬 감비노의 ‘This is America’가 각각 선정됐다.

14. 한편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시상자로 나서 '베스트 R&B 앨범'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들은 한국 디자이너들이 만든 턱시도를 입고 현대차 '펠리세이드'를 타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15.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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