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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비건, ‘대북협상’위해 오늘 스웨덴 방문

주형석 기자 입력 01.19.2019 07:00 AM 수정 01.19.2019 03:00 PM 조회 1,487
‘2차 미북정상회담’이 2월말로 확정된 가운데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스웨덴을 방문한다.

현재 스웨덴에서는 미국과 북한 사이에 ‘실무협상’이 진행중이고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예정이어서 비건 대표도 이 협상에 참석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협상을 위해 오늘(19일) 스웨덴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미국과 북한의 고위급 외교관들이 ‘2차 美北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하고있다.

앞서 스웨덴 ‘TT통신’은 실무협상을 보도하면서 참석자 중에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면담이 끝난 직후 오는 2월 말쯤 ‘2차 美北정상회담’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면담 자리에서 ‘제2차 美北정상화담’ 개최 시기가 오는 2월 말쯤이 될 것으로 논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장소를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담 장소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등이 유력한 곳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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