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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창업자, '남의 기술 훔치지 않았다'

박현경 기자 입력 01.18.2019 04:28 AM 조회 1,191
화웨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런정페이가 화웨이는 남의 기술을 훔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런정페이 CEO는 어제 광둥성 선전의 화웨이 사옥에서 중국 매체와 만나 ‘화웨이는 타인의 지식재산권을 절대적으로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런정페이 CEO는 "화웨이는 8만7천805개의 특허가 있는데 이 가운데 만1천502개의 핵심 특허는 미국에서 허가받은 것"이라면서 "우리의 기술 특허는 미국의 정보사회에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미국에서 이동통신업체 T-모바일을 포함한 협력업체의 기밀을 훔친 혐의로 연방 당국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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