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가장 강력한 폭풍 오늘 강타..폭우 피해 우려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17/2019 06:09:05 | 수정 01/17/2019 0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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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남가주에는 폭풍 세 개가 연이어 온 가운데 

가장 강력한 마지막 폭풍이 오늘(17일) 남가주를 강타했다.

 

국립기상대는 오늘 폭풍으로 인해

남가주에 이전보다 더 많은 양의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며

산불 피해지에 산사태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울시산불과 토마스 산불은 물론

힐, 셔파, 사우스, 스톤 그리고 위티어 산불이 났던

LA와 벤추라, 산타바바라 카운티에서 모두

산사태 발생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홀리 산불 지역에는 강제 대피령이 확대 발령됐다.

 

그런가하면 홍수 주의보(flood advisory​)와 

범람 경보(flash flood watch​)도 잇따라 발령됐다.

 

LA카운티에는 아침 8시 30분까지 홍수 주의보가 

오늘 오후 1시까지는 범람 경보가 ​각각 발령된 상태다.

 

또한 벤추라와 산타바바라 카운티에도 범람 경보가 발령됐다.

 

이 곳에는 한 시간에 무려 1인치 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된다.

 

도로가 통제된 곳도 다수 있다.

 

폭우로 바위가 쏟아진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PCH와 그랜드 뷰 드라이브 사이

토팽가 캐년 블러바드는 폐쇄됐다.

 

이 밖에도 말리부 캐년 로드, 데커 로드도 통행이 금지됐다.

 

반면 통제됐던 선밸리 지역 라 투나 캐년은 재개통됐다.

 

그런가하면 헐리우드 힐스 지역 룩아웃 마운틴 애비뉴에는

거대한 크기의 나무가 쓰러졌고

이로 인해 인근 3백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남가주 일대 비는 오늘 오후쯤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