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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지난해 4분기 실적 주춤 ..한 해 실적은 향상

이황 기자 입력 01.15.2019 06:00 PM 수정 01.15.2019 06:05 PM 조회 1,736
한미은행이 지난해(2018년) 4분기 주춤했지만 한 해 동안 실적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은행 지주사 한미 파이낸셜 콥이 오늘(15일) 발표한 지난해(2018년) 4분기 실적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천 140만 달러, 주당 37센트의 순익을 올렸다.

전분기인 3분기에는 천 610만달러, 주당 50센트의 순익을 올린바있다.

단, 지난해(2018년) 전체 실적은 1년전인 지난 2017년보다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018년) 누계 순익은 5천 790만달러, 주당 1달러79센트로,
지난 2017년 5천 470 만 달러, 주당 1달러69센트보다 늘었다.

예금은 47억 5천만 달러로 지난 2017년보다 9.2% 증가했다.

지난해(2018년) 대출도 46억 달러로 1년전과 비교해 6.9% 늘었다.

예금과 대출의 성장세로 한미은행의 지난 4분기 현재 총 자산은 55억 221만 달러로 지난 3분기 54억 8천 704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금종국 한미은행 CEO는 4분기 실적은 전략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출 비용 상승과 예금 유치 경쟁 심화 등 어려워지는 시장 환경속에 내실을 기해 연 실적 향상이라는 성적을 거뒀다는 것이다.

이어 금종국 CEO는 올해(2019년)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500만 달러 이상 비용 지출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일환으로 한미은행은 올해(2019년) 1분기 4개 지점을 추가 폐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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