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LA 한인타운 인근 101 Fwy ‘6중추돌사고’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12/2019 14: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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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월12일) 새벽 LA 한인타운 인근 101 Fwy에서

많은 비가 내리던 가운데 6중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오늘 6중추돌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

 

California Highway Patrol, CHP,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는

오늘 새벽 5시10분쯤 101 Fwy 북쪽 방면 Barham Blvd 부근에서

3차선으로 달리던 2000년형 Acura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Acura 승용차가 어느 정도 속도였는지

CHP도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튕겨져나갈 정도로

상당히 빠른 속도로 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CHP가 신고를 받고 5시15분쯤 사고현장에 출동했을 때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튕겨져나간 Acura 운전자는

반대편인 101 Fwy 남쪽 방면으로 넘어가서 쓰러져 있었다.

 

Acura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킨 여파로

뒤따라오던 5대 승용차들이 Acura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6중추돌사고가 일어나 순식간에 사고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후 튕겨져나간 Acura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차량에 타고있던 사람들 중 3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 여파로 101 Fwy 북쪽 방면 Barham Blvd 부근 5개 차선이

새벽 5시45분부터 오전 9시까지 3시간 15분 가량 전면 통제됐다.

 

그리고, 반대편 101 Fwy 남쪽 방면 Barham Blvd 부근도 1차선이

같은 시간 동안에 차량통행이 금지돼 차량 흐름에 크게 지장을 줬다.

 

CHP는 LA를 비롯해 남가주 지역에

늦은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계속된 비로

도로가 상당히 미끄러운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Acura 운전자가 과속으로 달리다가

순간적으로 운전대를 제어하지 못하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있다.

 

CHP는 사망한 Acura 운전자가

South El Monte 지역 거주자라고 전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