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전자영수증 의무화하는 첫번째 주 되나?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08/2019 16:44:30 | 수정 01/08/2019 16: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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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국에서 최초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고객에게 전자 영수증을

발급하는 법안이 시행될 전망입니다.

 

이는 코팅성분이 함유된 인쇄 영수증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을 포함하며

재활용도 불가능해 환경오염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 주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객이 인쇄 영수증을 요청하지 않는 한  

전자 영수증을 자동 발급해주는

법안이 시행될 전망입니다.

 

필 팅 주 하원의원은 오늘(8일)

주 내 모든 업체들이 전자 영수증 발급을

의무화하는 법안 AB161을 발의하고

오는 2022년부터 시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안 AB161은 고객이 따로 인쇄 영수증을 요청하지 않는 한

전자 영수증으로 자동 발급한다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팅 의원은  

인쇄 영수증에 코팅물질이 금지된 합성수지 화학물질인

BPA (Bisphenol-A) 와 BPS(Bisphenol-S)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조사를 인용해

인쇄된 영수증을 접하는 소매업 종사자가 일반인보다 

화학물질인 BPA 또는 BPS의 농도가

더 높다는 사실을 덧붙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쇄 영수증은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재활용 될 수 없기때문에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업과 업체들도 인쇄된 영수증에서 벗어나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환경보호단체 그린 아메리카에 따르면

인쇄 영수증 종이을 생산하기 위해

수백만 그루의 나무와 수십억 갤런의 물이

매년 사용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식당 내에서 스트로를 규제하는 법안 AB1884처럼

환경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인쇄 영수증도  

규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법안AB161은 무난히 통과될 전망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