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12-18-2018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2.18.2018 07:41 AM 조회 3,018
1.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뮬러 특검에 의해 위증죄로 기소된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법원 선고가 오늘 나온다. 선고 결과에 따라 정국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 백악관과 민주당이 국경장벽 예산을 놓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토요일부터 우편 배달, 항공 여행, 국립공원 관광 등이 중단될 수 있는 연방정부의 부분 셧다운이 우려되고 있다.

3. 오늘부터 회의를 시작하는 연방준비제도가 이번에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이고 노골적인 금리 인상 중단 압박은 내년 정책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진단이다.

4. 텍사스 연방지법의 위헌판결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케어의 새해 등록과 보험 커버는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CAL주 검찰은 위헌 판결에 대해 항소는 물론, 대법원까지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5. 한인타운 내 하이스쿨 외벽에 그려진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벽화 제거작업이 일시 보류됐다.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등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LA 통합교육구가 제거 결정을 보류했다.

6. 캘리포니아산 로메인 상추의 이콜라이균 감염 사태에 이어 소세지, 소고기, 옥수수 통조림 등의 제품에도 대규모 리콜 조치가 내려지면서 전국에 먹거리 비상이 걸렸다.

7. 미국 대학생의 금융 대출금액이 총 1조4,65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의 6,750억달러와 비교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액수다. 

8. 강릉의 한 펜션에 머물던 고 3 학생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을 잃었다. 보일러 배관이 잘못돼있고 가스 누출 경보기도 없어 결국 인재라는 결론이다. 

9.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검찰로 복귀 조치된 김태우 수사관의 무차별 폭로가 '민간인 사찰'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청와대는 즉각 반박했고, 야당은 국정조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10.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떠나 2년 만에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 ‘배신자’라는 비난과 함께 몸싸움까지 벌어졌으나, 이 의원은 보수의 개혁과 통합을 주장하며 추가 탈당 가능성도 제기했다.

11. 북한 김정은에 대한 처벌을 권고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올해에도 유엔에서 채택됐다. 올해로 14년째인데, 예상대로 북한은 “북한 인권침해 사례들은 모두 조작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12. 어제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 행사가 열렸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입지가 흔들렸던 시진핑 주석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사상과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절대 권력’을 재확인시킨 행사였다.

13. 한편 일본도 사상 최대의 방위 예산, 항공모함 개조와 첨단 스텔스 전투기 증강 등을 골자로 한 새로운 전력증강계획을 발표했다. 군사대국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 31개 민권 단체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셰릴 샌드버그 COO에게 ‘지금은 변화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며 최근 계속되는 스캔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15. 날씨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