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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2017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2.17.2018 07:41 AM 수정 12.17.2018 07:48 AM 조회 2,829
1. 국경 장벽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 연방정부 셧다운도 불사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백악관과 민주당의 대치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2.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와 관련해 대면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루돌프 줄리아니 변호인이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 개인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쥐새끼"라고 또 비난했다.

3.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 대해 정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4개월 전보다 6%포인트가 많아진 62%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4. 트럼프 대통령은 연말 연시에 장장 16일 간 플로리다 주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NY타임스는 군 통수권자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골프 좀 그만 치고 병사들을 방문하라"고 꼬집었다.

5. 지난 해 미국시민권을 포기한 사람들이 한인 백여명을 포함한 5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그동안의 급증세는 주춤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유는 대부분 세금문제 때문으로 알려졌다.

6. 내년 대학 입시생을 위한 대학학비보조를 받는데 필수인 팹사(FAFSA) 신청시기가 다가왔다. 다수 대학들의 신청 데드라인은 내년 3월 1일이지만, 이달이나 1월 중 신청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7. 미국 고등학생들의 마약 복용은 줄었지만, 대신 지난 해에만 두배 가까이 늘어난 130만 명의 학생들이 주로 전자 담배를 비롯한 흡연을 하는 것으로 발표돼 우려를 낳고 있다.

8. LA한인타운 로버트 F. 케네디 하이스쿨의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벽화 제거에 대한 일부 예술가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 학교에 로버트 F. 케네디 벽화를 그린 화가는 자신의 벽화도 지우겠다고 반발했다.   9. 각종 비위 혐의가 드러나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검찰로 쫓겨 난 김태우 수사관을 둘러싼 논란이 점차 커지고 있다. 김 수사관은 자신이 이번 정권의 미움을 받아 쫓겨난 희생양이라는 주장이다.

10. 청와대는 자신의 비위를 덮기 위한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고, 보안규정에도 위배되는 만큼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특감반 비위 논란은 청와대와 검찰 소속 6급 공무원 간 대립 구도로 비화됐다. 

11. 야권에선 "박근혜 정권 박관천 사건의 데자뷔"라며 국회 차원에서 진상 규명에 나설 방침을 천명하고 나서, 결국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12. 한국에서 부각된 첫번째 미투사례인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3. 영국에서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 요구가 크게 확산되고 있지만, 테리사 메이 총리는 영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다.

14. 중국과 캐나다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캐나다에 주택을 소유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부인에 대한 캐나다 비자 발급이 거부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 당국자는 유언비어라며 일축했다.

15. NFL LA램스가 필라델피아 이글스에게 23:30으로 지면서 2연패했다. 쿼터백 재럿 고프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터치다운없이 2번의 인터셉트를 허용해 두 경기 모두 6개를 내주는 졸전을 펼쳤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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