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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특별대표 이번주 방한...워킹그룹 2차 회의

박현경 기자 입력 12.16.2018 07:47 AM 조회 3,466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이번 주에 방한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워킹그룹', 실무협의체 2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교착상태가 길어지고 있는 북미 비핵화 협상과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비롯한 남북협력사업의 제재면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측이 비핵화와 대북제재 관련 사안을 조율하는 워킹 그룹은 지난달 20일 워싱턴에서 첫 회의를 열면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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