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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2.13.2018 05:25 PM 조회 1,606
1.LA한인타운내 로버트 F. 케네디 스쿨에 그려진 욱일기 연상 벽화를 그린 화가가 의도치 않게 한인사회에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윌셔커뮤니티연합은 벽화를 지운 뒤 도산 안창호 선생 등 한국 역사와 관련된 벽화를 제작할 것을 요청하고 LA통합교육구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2.LA시의회가 베니스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머전시 노숙자 쉘터 건립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154명의 노숙자를 수용하는 쉘터가 내년 봄 오픈하게 된다.

3.LA와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애틀 등 주요 대도시내 학교와 기업, 기관에 돈을 요구하며 폭탄 폭발 위협을 가하는 이메일이 동시에 발송돼 연방수사국 FBI가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4.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을 2019년 새해에도 이용하기 위한 등록이 토요일인 15일 자정에 마감된다. 캘리포니아주는 새해 1월 15일까지 등록할 수 있지만 무보험자에 대한 벌금이 없어져 2019년 등록자들은 10%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5.2019년 새해 1월에 적용되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은 1순위 승인일이 석달 진전되고 다른 순위들은 오픈되지만 비성직자 종교이민과 리저널 센터 투자이민의 승인은 잠정 중단된다.

6.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과 핵공격 능력이 미국에 장기적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정부회계감사원이 밝혔다. 특히 북한이 북한이 미북과 동맹국들을 장거리 미사일로 타격하는 능력을 개발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ICBM을 생산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해결사로 불렸던 마이클 코언 변호사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결코 코언에게 법을 어거라고 지시하지 않았다며 선 긋기에 나섰다.

8.뉴욕 맨해튼 연방 검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준비한 취임 준비위원회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취임 준비위원회가 모금한 자금을 적법하게 집행했는지, 기부자들에게 정치적 혜택 등 댓가성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9.한국 검찰이 어제 분식 회계 혐의로 고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과정에 위법성이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0.경제전문가 절반 이상이 오는 2020년부터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경제의 최대 위협으로는 미중 무역 전쟁이 꼽혔고 금융시장 혼란과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등도 침체요인으로 지적됐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추이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70.11포인트, 0.29% 상승한 24,597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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