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테이트 노스리지 대학 CSUN에 세 번째 위협이 가해졌다.

이번에는 소셜미디어에 위협 포스트가 올라왔다.

CSUN측은 어제(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13일(오늘) 캠퍼스 내 프라이드 센터를 타겟으로 한 위협 내용이 나돌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CSUN과 경찰은 합동으로 이런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프라이드 센터에 경찰을 배치한다고 전했다.

타겟이 된 프라이드 센터는 성소수자 LGBTQ를 지원하는 곳이며 정확히 어떠한 위협이 가해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5일과 10일 CSUN 시에라 홀을 타겟으로 한 총기난사 위협 메세지가 발견된데 이어 이번 위협은 지난 1주일 사이 벌써 세 번째로 위협으로 학생과 학부모들, 교직원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