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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캐나다 대북 사업가 또 체포

박현경 기자 입력 12.13.2018 04:22 AM 조회 1,913
중국 외교부가 캐나다의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가 중국에서 국가 안보를 위협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확인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스페이버가 지난 10일 랴오닝성 단둥에서 체포돼 단둥시 국가안전국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창업자 딸이자 부회장인 멍완저우가 캐나다에서 체포된 뒤 중국 당국에 의해 구금된 캐나다인은 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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