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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2.12.2018 05:27 PM 조회 2,539
1.올 한해 이민단속국의 일터급습 불법고용단속이 무려 7천곳 가까이 이뤄졌고 서류감사도 6천곳에서 실시돼 지난해 보다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고용으로 체포된 사람들은 2천300여명으로 지난해 300여명 보다 8배나 폭증했다.

2.지난달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 잇따른 대형 산불로 인한 피보험자의 손실이 9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주민들은 보험금으로 재산피해를 감당할 수 없고 일부 소규모 보험회사들은 밀려드는 클레임에 파산위기까지 맞고 있다.

3.LA시가 주택난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 북부 테혼 랜치 일대 신도시를 개발하는 안이 10여년 만에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대규모 개발로 환경이 훼손되고 이지역이 산불 다발 지역에 속한다는 이유로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트럼프 대통령과 성추문에 휩싸인 여성 2명에 대해 입막음용 돈을 건넨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5.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5월 북한이 파괴한 풍계리 핵실험장 일부가 원상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는 등 파괴정도가 불분명하며 검증을 위해 제대로 된 사찰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6.올해 말 퇴임을 앞둔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자신의 최대 성과로 대북 제재조치들을 꼽았다. 헤일리 대사는 또 당시 북한이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었는지에 대해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7.청와대가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결론내렸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답방이 미북정상회담 이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8.뉴욕주에 이어 버지니아주의 UVA,그리고 각지역의 커뮤니티 칼리지 등 학비무료 대학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주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정의 학생들은 이제 학비를 면제받고 대학에 다닐 수 있는 혜택을 본격 누리기 시작했다.

9.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총격테러를 벌여 2명을 살해하고 13명을 다치게한 범인의 행방이 묘연하다. 프랑스 경찰은 안보등급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테러범 셰리프 셰카드 체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신임투표에서 승리하면서 일단 집권 보수당 내 분열을 수습하고 당 대표와 총리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됐다.

11.지난달 미국 최대 호텔 그룹인 메리엇 인터내셔널에서 5억명에 이르는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중국이 관여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이라고 밝혔다. 정부 고위 관료가 중국을 배후로 단정지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캐나다 전직 외교관이 중국에 억류되면서 화웨이 사태와 관한 보복조치일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또 다른 캐나다 시민 한명이 중국에서 연락이 두절됐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기대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57.03포인트, 0.64% 상승한 24,527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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