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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팍 시의원 써니 박 당선자, 절도혐의 기소

박현경 기자 입력 12.11.2018 05:43 AM 수정 12.11.2018 11:15 AM 조회 9,327
부에나팍 1지구 시의원에 당선된 써니 박 당선자가 오렌지카운티 검찰에 기소됐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써니 박 당선자를 지난 7일 절도혐의로 기소했다고 어제(10일) 밝혔다.

써니 박 당선자는 지난 10월 19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과 함께 선거 캠페인 팻말 12개를 무단으로 제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써니 박 당선자가 뽑은 팻말에는 ‘No Sunny Park, Carpetbagger’라고 적혀있었다.

‘Carpetbagger’란 해당 지역에 연고가 없는 뜨내기 출마자를 이르는 말이다.

지난달 19일 써니 박 당시 후보는 경찰에 체포된 후 캘리포니아 공정정치위원회(FPPC) 규정을 어긴 불법 비방 싸인을 증거물로 회수하는 과정이었다고 해명했다.

써니 박 당선자의 인정신문은 오는 19일 플러튼의 노스 저스티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죄가 인정되면 써니 박 당선자는 최고 6개월의 실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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