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한국당, 내년도 예산안 합의…내일 본회의 처리

라디오코리아 | 입력 12/06/2018 04:29:31 | 수정 12/06/2018 04:29:31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앵커>

야3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법정 처리시한을 넘긴 지 나흘 만에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당은 남북경협기금과 일자리예산은 삭감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SOC예산은

확대 편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을 넘긴 지 나흘 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요구했던 남북협력기금과

일자리예산 삭감 요구를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양당은 정부가 요구한 공무원 증원 가운데 3천 명을 감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여당이 양보할 수밖에 없었다"면서도

"사업의 원칙이 흔들린 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쟁점이었던 '4조 예산결손'은 국채 조기 상환으로 양당이 한발씩 물러났고,

지역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SOC예산은 정부안보다

증액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양당이 합의한 수정 예산안은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