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캠퍼스 인근 W호텔 바로 옆에 학생들을 위한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전문의 2명이 추진 중인 ‘디 아고라’(The Agora) 프로젝트에 따르면 900 힐가드 애비뉴에 위치한 작은 오피스 건물이 16층 높이, 64 유닛의 아파트로 재개발된다.

유닛은 원베드룸부터 파이브베드룸까지 다양하고 개별 침실, 공용 거실과 키친으로 이루어진 패밀리 스타일이다.

차량 19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물론 스터디룸, 테라스 가든, 피트니스 센터, 루프탑 풀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건물 외벽에는 식물을 심어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디 아고라’ 프로젝트의 대변인 애런 그린은 개인 소유의 아파트지만,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CLA는 캠퍼스 곳곳에 5천 4백여명의 학생들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 건설을 계획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