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오늘(19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함한 2명이 사망하고 경찰 등 2명이 부상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사건은 중부시간 오늘(19일) 오후 3시부터 3시 30분 사이에 시카고 시내 남부 26가와 미시간 애비뉴 사이 머시 병원에서 일어났다.
주차장에서 처음 총격을 받은 여성은 이 병원의 의사로, 범인은 그녀의 전 약혼자로 전해졌다.
범인은 이후 병원 안으로 들어가 총기를 난사했다.
경찰은 32살의 총격범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지만, 경찰의 대응 사격으로 사살된 것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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