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전문업체 오션프레쉬 그룹이 주최한 씨푸드쇼 행사가 지난 18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26개 수산물 공급업체, 5백여명의 요식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알리고 쿠킹강좌를 통해 시식,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지자체가 후원하는 상품들도 선보였는데, 제주수협은 현지에서 직접 가공한 광어 필렛을 저렴한 가격으로 미주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부상하고있는 중국계 요식업 관계자들 역시 한국 특산품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오션프레쉬 그룹은 씨푸드쇼가 다양한 재료들을 한 자리에서 접하고 주류사회의 입맛에 맞는 퓨전요리 개발을 도모하는 행사로 발전하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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