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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추격전 101번 Fwy로..Fwy 수시간 폐쇄

박현경 기자 입력 11.19.2018 06:00 AM 조회 5,163
어제(18일) LA한인타운에서 시작된 추격전이 101번 프리웨이로 이어진 뒤 용의자가 경찰 총에 맞고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산타모니카 블러바드 바로 남쪽 웨스턴 애비뉴에서 검은색 래인지 로버 차량을 경찰이 쫓기 시작했다.

이후 용의자는 101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으로 진입했고, 어느 순간 권총을 들고 차량에서 내렸다.

이 때 경찰은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했고, 용의자는 두 차례 총에 맞았지만 프리웨이를 벗어나 도주하기 시작했다.  

용의자가 경찰을 향해 총을 겨눴는지는 파악되지 않았고, 다친 경찰은 없었다.

경찰은 인근을 통제하고 수색작업을 벌여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사건으로 101번 프리웨이 남쪽방면 전 차선은 폐쇄됐다가 밤 10시쯤에야 재개통되면서 엄청난 교통정체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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