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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시스네로스에게 축하전화..모든 이들에게 감사"

박현경 기자 입력 11.18.2018 07:10 AM 수정 11.18.2018 12:24 PM 조회 7,413
CA주 39지구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영 김 후보가 어제(17일) 패배를 인정하고 상대후보인 길 시스네로스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영 김 후보는 어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제 저녁, 시스네로스에게 축하 전화를 걸어 의정 생활의 행운을 빌었다고 밝혔다.

또한 치열한 선거 결과는 자신의 메세지와 서비스가 커뮤니티에 얼마나 울려 퍼졌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많은 유권자들이 자신의 비전을 허용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영 김 후보는 적었다.

영 김 후보는 그 동안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가족과 캠페인 관계자들 그리고 미래의 우리 비전을 믿어준 유권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 김 후보는 자신과 시스네로스, 둘 다 이번 선거에서 열심히 했고 지금은 힘을 합쳐 우리 사회와 나라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할 해법과 기회를 찾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선거 당일 투표소 투표와부재자 투표, 사전 투표 등에 대한 개표가 어제 모두 완료됐고시스네로스 후보가 총 113, 075표를 얻어 51% 득표율로109,580표로 49% 득표율을 기록한 영 김 공화당 후보에 승리했다.

두 후보간 최종 표 차이는 3,495표로 나타났다.

영 김 후보는 당초 중간선거 다음 날인 7일(수)선거 당일 투표소 투표에 대한 100% 개표가 이뤄졌을 때만 해도Gil Cisneros 민주당 후보 보다 상당히 앞서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지만부재자 투표와 사전 투표에 대한 개표가 이뤄지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CA 39지구마저 영 김 후보가 패배함에 따라공화당은 오렌지 카운티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단 한명의 승자도 배출하지 못하고 전멸하고 말았다.

이에따라, 오렌지 카운티는 이제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 새로운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변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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