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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16.2018 05:25 PM 조회 3,563
1.캘리포니아 주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캠프파이어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66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수도 631명에 달하고 있다. 소방대원들이 1만 여채의 건물을 일일히 수색할 예정이어서 사망자 수는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2.벤츄라와 LA경계 지역에서 발생한 울시 산불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곳곳에 발령됐던 강제 대피령이 해제되고 있다. 하지만 도로 곳곳에 차량 크기만한 구멍이 생겼고 전신주가 쓰러져 차량통행을 막고 있어 귀가길은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

3.매년 연말마다 펼쳐지는 대표 자선 모금운동 구세군 자선냄비가 오늘 부터 LA한인타운 곳곳에 설치됐다. 구세군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여전히 많다면서 한인들의 따뜻한 관심을 당부했다.

4.남가주 한국학원 이사진을 제외한 LA한인 원로들과 단체들이 결의안을 공표하고 폐교한 월셔 초등학교 건물 자리에 차세대 뿌리 교육을 위한 센터를 건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진은 이에 반대하고 있어 논란은 소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

5.미국에서 건강보험 없는 무보험자 비율은 올 상반기 현재 8.8%로 수년째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오바마 케어를 폐지하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했기 때문인 듯 무보험자들이 대폭 늘지는 않고 있다.

6.미국내 유권자들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나라 경제는 매우 좋지만 내집 경제는 그대로다라는 평가를 내려 연방상하원 다수당을 나누는 권력 분점을 선택한것으로 분석된다.

7.CNN방송이 자사 출입기자에 대한 백악관 출입정지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연방법원이 임시 출입정지 해제 명령을 내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 대한 새로운 규칙과 규정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8.미국과 영국 당국이 불법 선적 등 북한의 유엔 제재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해상보험 업계 등과 함께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은 국제사회가 북한 비핵화까지 유엔 제재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 영변 핵 단지의 핵심시설인 5MW 원자로를 가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8노스는 또 다른 시설인 실험용 경수로 주변의 차량과 장비 이동도 미미했다고 덧 붙였다. 

1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안을 미국에 전달했고 중국에 추가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해 미중 무역전쟁이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불안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 발언을 내놓은 데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23.95포인트, 0.49% 상승한 25,413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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