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시미밸리 지역에서 두 개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쯤 벤츄라 카운티 뉴브리 팍 지역의 린로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5 에이커가 불에 탔다.  

100 명의 소방관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1시 30 분쯤 모두 진압했다.

이어 오후 12시 40분쯤 시미밸리의 락키 피크 트레일헤드 인근 118 프리웨이 남쪽 방면에서 또 다른 화재가 발생했다.

피크 파이어로 명명된 이 산불로 105에이커을 전소시켰고 오후 12시 40 분쯤 불길을 진압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이에따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운전자들에게 산불 발생으로 차단된 시미 밸리와 채스워스 지역의  118 프리웨이 대신 126 또는 101 프리웨이로 우회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