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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통령 "사우디 언론인 계획적으로 살해됐다"

박현경 기자 입력 10.23.2018 04:22 AM 조회 1,326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계획적으로 살해됐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오늘(23일) 앙카라에서 열린 집권여당 의원총회에서 카슈끄지의 죽음을 '살해'로 표현하면서, 범죄가 미리 계획됐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카슈끄지가 실종된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의 감시 시스템이 카슈끄지 살해에 앞서 고의로 작동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어 "사우디언론인 피살 수사할 독립적 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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