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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22.2018 05:19 PM 조회 2,264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의 막판 승부수로 중산층 감세 공약을 밀어붙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산층에 10%의 세금을 감면하는 내용의 안을 앞으로 1~2주 안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2.중간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월스트리트 금융권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선거 결과 공화당이 행정부와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권력 독점 구도에 균열이 생기면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경제정책에도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3.버니 샌더스 민주당 연방상원의원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섣불리 장담할 수 없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4.미국과 북한이 2차 정상회담과 빅딜안을 논의하면서도 속도는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문재인 대통령은 연내 종전 선언에 이어 미국이 공개 거부하고 있는 대북제재완화를 앞장서 주창하고 있어 한미간 거리만 멀어지고 있다는 경고를 듣고 있다. 

5.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은 러시아를 방문해 북핵 프로그램을 없애기 위한 압박을 유지하기 위해 대북 제재가 계속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1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이민자 행렬이 일주일내 미국 국경에 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여 국경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병력을 동원해 국경을 폐쇄하고 이민자 행렬을 내버려 두고 있는 중미국가들에 대한 원조를 끊을 것이라고 연일 경고하고 있다.

7.LA지역 경찰의 인종 프로파일링 기법이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LA카운티세리프국이 마약단속 중 라티노 운전자들을 상대로 집중 검문해 논란이 된 가운데 학교 경찰들의 흑인학생 체포율이 다른 인종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을 합한 당첨금이 22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전국에는 열풍을 넘어 복권 광풍이 불고 있다. 특히 LA지역에서 가장 많은 당첨 티켓이 판매돼 럭키업소로 지정된 복권 판매업소에는 일확천금을 꿈꾸는 구매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9.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의 한을 못푼 LA다저스가 올해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리면서 남가주 한인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102년만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하면서 응원열기 그 어느때 보다 뜨겁다.

10.류현진이 월드 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24일 2차전 선발로 확정되면서 생애 처음으로 보스턴 펜웨이팍 마운드를 밟게됐다.

11.지나 해스펠 중앙정보국 CIA국장이 사우디아라비아 반체제 언론인 살해 사건 수사와 관련해 터키를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와 사우디에 훌륭한 인력들이 나가 있는 만큼 진상에 대해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2.동태평양에서 발원한 초강력 허리케인 윌라가 카테고리 5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워 멕시코 중서부를 향하고 있어 인근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 열대성 폭풍도 멕시코 남서부를 위협하고 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중국의 부양책에도 기업 실적 둔화 우려 등이 상존하면서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126.93포인트, 0.50% 하락한 25,317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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