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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랜치 네일살롱, 옐프 악평 고객에 “살이나 빼”

문지혜 기자 입력 10.22.2018 03:36 PM 조회 6,099
포터랜치 지역의 한 네일살롱이 비즈니스 리뷰 어플리케이션 ‘옐프’(Yelp)에 악평을 남긴 고객에게 살이나 빼라는 막말을 내뱉어 논란이 일고있다.

메건 아이오킴은 지난달(9월) 중순 친구들과 리날디 스트릿에 위치한 ‘더 네일 포럼’(The Nail Forum)을 찾았다.

아이오킴은 패디큐어를 받던 중 엄지 발가락을 다쳤다.

발이 점점 붓고 통증이 계속되자 아이오킴은 옐프에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고, 39명의 추천을 받았다.

그러자 ‘Sako S.’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업주는 “당신의 발가락 모양을 볼 때 2백 파운드에 달하는 살이나 빼야겠다, 이는 마치 당뇨병 환자가 계속 사탕을 먹으면서 의사에게 자신의 건강을 탓하는 것과 같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아이오킴은 FOX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우 충격을 받았다면서 당시 임신 37주차였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네일살롱 업주인 사코는 해고한 매니저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비밀번호를 알고있어 일어난 일 같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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