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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배 UCLA 성폭행 용의자 결국 자수

박현경 기자 입력 10.21.2018 10:48 AM 수정 10.21.2018 12:09 PM 조회 7,087
공개수배된 UCLA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결국 자수했다.

UCLA 경찰에 따르면 올해 21살 니마 벤다부드는 어제(20일) 오후 1시 20분쯤 대학 캠퍼스 경찰에 자수했다.

벤다부드는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LA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성폭행 사건은 지난 12일 새벽 0시 30분쯤 UCLA 캠퍼스 건너편  600 블럭 개일리 애비뉴에 위치한  fraternity 클럽에서 열린 파티에서 발생했다.

한 UCLA학생은 안면이 없던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UCLA 경찰은 지난 18일 벤다부드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다.

UCLA 재학생이 아닌 벤다부드는 fraternity party에 참석한 뒤 게일리 애비뉴를 따라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경찰은 조사를 진행 중인 만큼 해당 fraternity 클럽을 밝히지는 않는다면서 사건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아는 경우 반드시 경찰에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벤다부드의 인정신문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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