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에서는 오늘(18일) 대규모 지진 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Great ShakeOut Earthquake Drill’은 오늘 오전 10시 18분에 남가주를 비롯한 CA주 전체에서 진행된다.

CA주민들은 오전 10시 18분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Drop’, 바닥에 몸을 웅크리고 ‘Cover’ 책상 등 밑으로 몸을 숨긴 뒤 ‘Hold on’ 60초간 기다리는 것이다.

LA카운티 330만여 명과 오렌지카운티 87만 5천여 명을 포함해 CA주에서는 천만명 이상이  오늘 지진 대피 훈련에 참가하기로 등록했다.

이 대규모 지진 대피훈련은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과 뉴질랜드 그리고 캐나다 등 전세계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는 5천 9백만여 명이 훈련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