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모든 직할구역의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흡연이 금지될지 주목된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오늘 음식점과 바의 야외 패티오 그리고 카운티 공공기관 건물 주변에서 전자담배와 마리화나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조례안을 표결에 부친다.
이 조례안을 제안한 셰일라 쿠엘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전자담배나 마리화나가 흡연자는 물론 간접 흡연으로 주변에 위험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쿠엘 사무실에 따르면 이 조례안으로 영향을 받는 음식점은 LA카운티 직할구역 내 약 825개로, 이 중 20%가 야외 패티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내년 초부터 조례안이 시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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