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에디슨사 고객들은 오늘 정전을 경험할 수도 있다.
산불위험이 높아지자 남가주 에디슨사는 고객들의 전력 공급을 중단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강풍이 불어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불꽃이 튀어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처음으로 이같은 조치에 나선다고 전했다.
LA와 오렌지, 벤추라,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41개 도시 남가주 에디슨사 고객들이 전력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
하지만 정확히 어느 지역에서 어느 시간대 정전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토마스 산불과 관련해미리 대처하지 못했다는 이유 등으로소송에 직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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