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갈등으로 아시아 성장률 2년간 0.9% 하락"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12/2018 04: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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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간 무역갈등이 이어지면

아시아 지역의 평균 경제성장률이 향후 2년간

최대 0.9%가량 하락할 수 있다는 국제통화기금의 분석이 나왔다.


IMF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공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부과했거나

검토 중인 보복관세가 모두 적용될 경우

중국 국내총생산이 향후 2년간 최대 1.6%의 손실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GDP 손실 규모 역시 거의 1%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이로 인해

중국에 상품을 판매하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경제성장률이 둔화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 등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아시아 전체 성장률이 2년간 최대 0.9%가량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IMF는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은 5.6%로 유지했지만,

내년도 성장률 전망은 5.4%로 하향 조정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