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재무부, 한국 은행들에 제재 준수하라 요구했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12/2018 04: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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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측이 지난달 평양 공동선언 발표 직후

한국 은행들을 상대로 대북제재 이행 상황을 파악하고,

제재 준수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 측은

연방 재무부가 지난달 20일과 21일,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등

한국 은행 6~7곳과 북한 관련 문제를 놓고 회의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연방 재무부는 회의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등과 관련한

대북 사업 현황을 집중 문의하고,

너무 앞서가면 안 된다며 제재를 준수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각 은행 측은

각종 사업을 국제 사회가 정한 제재의 틀 안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재를 충실히 준수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