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 지진 조기 경보시스템 곧 실용화..‘믿을 만한가?!’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11/2018 07:43:02 | 수정 10/11/2018 07: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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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잦은 CA주에서

지진 조기 경보시스템 실용화를 위해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로 경보시스템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늘(11일) LA타임스에 따르면

CA주 연구진은 수개월 안에 전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지진 조기 경보시스템을 출시해

일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이번주 밝혔다.

 

지진 조기 경보시스템은

지진이 발생하기 수 초 전에

주민들의 휴대전화 등으로 경보를 발송해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기차 등 대중교통 운행을 멈추고,

의사들은 수술을 중단하며

개스기기의 사용을 끌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춘다.

 

하지만 LA타임스는

이미 지진 조기 경보시스템을 활용하는

일본과 멕시코 등 다른 나라에서는

주민들이 거짓 경보를 받는가 하면

일부는 경보를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CA주의 지진 조기 경보시스템 역시

신뢰할 수 있는지에 의구심이 든다고

신문은 꼬집었다.

 

그러면서 LA타임스는 거짓 경보를 받거나

또는 지진이 발생해도 경보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방 지질조사국의 최근 보고서 내용을 전했다.

 

특히 연방 지질조사국 로버트 드 그룻 과학자는

이처럼 거짓 경보가 발송되거나

경보 자체를 못받는 일이 잦아지면

주민들이 경보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잃어

실제 경보에도 둔감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