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마이클’로 2명 숨져..더 큰 피해 우려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11/2018 06: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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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4등급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CNN등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해 

지금까지 최소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어제(10일) 플로리다 주에 상륙해 북상하고 있는 허리케인 ‘마이클’은

플로리다 주 팬핸들 지역에 주택들을 다수 집어삼켰다.

 

주택 지붕이 날아가는 등 상당수 주택들이 파손됐으며,

앞으로 더 많은 재산피해가 우려된다.

 

또 플로리다 주에서 남성 한 명과

조지아 주에서 여자 어린이 한 명이 각각 숨졌다.

 

플로리다 주 그린스보로 인근에 살던 한 남성은

나무가 주택으로 쓰러지면서 숨졌다.

 

또 조지아주 세미놀 카운티에 거주하는 11살 소녀는

차고의 한 금속조각이 강풍에 날려 지붕을 뚫고

소녀의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숨지고 말았다.

 

당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인명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플로리다 주와 조지아 주, 알라배마 주에서는

50만 가구 이상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허리케인 ‘마이클’은 어제 플로리다 주와 조지아 주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노스 캐롤라이나 주를 위협하고 있다.

 

조지아주 동부에는 4~7인치의 비가

그리고 노스 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 주에는

최대 9인치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전망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