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축제 끝난 서울국제공원은 아수라장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10/2018 15:07:53 | 수정 10/10/2018 15: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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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각종 논란끝에 막을 내린

제 45회 LA 한인축제가 끝난지 수 일이 지났지만

축제장으로 쓰인 서울국제공원 일대는 쓰레기와

철거되지 않은 부스들로 아수라장입니다.

 

하지만 사무국장을 비롯한 재단의 전 직원이 사표를 제출한데다

책임 공방이 이어지면서 쓰레기 수거와

부스 철거 문제를 처리할 실무진이 없어

피해는 주민들이 감수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행으로 끝난 LA 한인축제장 서울국제공원,

 

축제가 끝난지 수 일이 지났지만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이에 더해 설치된 부스들은 철거 준비조차 되지않아

흉물스럽기까지 합니다.

 

LA 한인축제재단 내부 사정을 알길 없는 인근 한인들은

영문도 모른채 피해를 감수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녹취 _ 한인 1,2,3>

  

이처럼 부스 철거는 고사하고 쓰레기 수거가 늦어져

악취가 진동하면서 인근 주민들은 분통이 터집니다.

 

<녹취 _ 한인 4,5>

 

이는 LA 한인축제재단의 무책임 한 축제 운영의

여파에 따른 것입니다.

 

축제가 끝난 뒷처리를 담당해야하는

사무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사표를 제출하면서

재단은 실무를 처리할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당초 축제가 끝난 서울국제공원 청소는 어제(9일) 저녁

8시까지 완료되야했지만 이를 담당할 사람은 없었고 

결국 조갑제 신임회장이 부랴부랴 청소 업체를 부른 뒤

오늘(10일) 에서야 이뤄졌습니다.  

 

LA 한인축제재단 조갑제 신임 회장입니다.

 

<녹취 _ LA 한인축제재단 조갑제 신임 회장> 

 

조갑제 회장은 시드니 김 사무국장이

마지막까지 일처리를 해야했지만

무책임하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를 초래한 책임에 대해서는

이사진과 논의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_ LA 한인축제재단 조갑제 신임 회장>

  

이 밖에도 설치된 부스 철거는 기약조차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파행의 연속에다 무책임한 행정으로

연이은 비난을 받고있는 LA 한인축제재단,

말뿐이 아닌 실질적인 쇄신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