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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이해관계자’ 서명 목표 만 개 도달 눈앞

이황 기자 입력 09.25.2018 03:26 PM 수정 09.25.2018 03:56 PM 조회 1,754
[앵커멘트]

LA 시의 주민의회 개혁안에 포함된 ‘커뮤니티 이해관계자’ 기준 변경에 반대하는 청원 운동이 목표인 서명 만 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LA 한인회와 Keepkoreatown 등 한인 단체들은 이번 주말까지 청원 운동을 벌인 뒤 모여진 서명을 다음달(10월) 4일 전까지 시 주민의회 위원회에 발송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시의 주민의회 ‘커뮤니티 이해관계자’ 기준 변경을 반대하는 청원 운동에 7천 여명 이상의 한인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원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LA 한인회와 Keepkoreatown은 현재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모인 서명이 7천 700여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LA 한인회 제프 리 사무국장입니다.

<녹취 _ LA 한인회 제프 리 사무국장>

이에 따라 LA 한인회와 Keepkoreatown은 청원 운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당초 청원 운동 부스는 올림픽 갤러리아에 설치했지만   주민들의 서명이 중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웨스턴과 5가에 위치한 가주 마켓으로 옮겨 청원 운동을 이어갑니다.

가주 마켓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청원 운동이 진행됩니다.

이와 더불어 자원봉사자들은 주말동안 한인 교회들을 돌며 서명을 받겠다는 계획입니다.

LA 시 주민의회 커미셔너 위원회는, ‘커뮤니티 이해관계자’ 기준 변경을 포함한 주민의회 개혁안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다음달 7일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청원 운동 주도 단체들은 청원 운동을 오는 30일 마감합니다.

로라 전 LA 한인회장은 현재까지 7천 700여개 이상의 서명이 모였지만 만 여개까지는 2천 300여개가 더 남은 만큼 마지막까지 한인들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_ LA 한인회 로라 전 회장>

한편, LA 한인회와 Keepkoreatown 은 만 여개의 서명의 감수를 마친 뒤 다음달 4일 전 까지 모아진 서명을 시 주민의회 커미셔너 위원회(BONC)에 제출한다는 방침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후멘트]

‘커뮤니티 이해관계자’ 기준 변경 청원운동과 관련한문의는 LA 한인회로 하면됩니다.

이와 더불어 Keepkoreatown은온라인 청원 운동도 함께 벌이고 있습니다.

‘체인지 닷컴 https://www.change.org/p/protect-your-right-to-vote 에서‘당신의 투표 권리를 지키세요(Protect Your Right To Vote)’라는 주제의 청원 페이지를 방문하면 ‘커뮤니티 이해관계자’ 기준 변경에반대하는 온라인 청원운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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