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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도시들, 지난해 폭력•재산 범죄 증가

문지혜 기자 입력 09.25.2018 11:33 AM 조회 1,619
연방수사국(FBI)이 어제(24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내 대부분의 도시들에서 지난해 폭력·재산 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된 어바인도 예외는 아니다.

어바인에서 살인, 성폭행, 강도, 가중폭행 등 폭력 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 2016년 152건에 불과했지만, 1년 뒤인 지난해에는 169건으로 늘어났다.

다만, 재산 범죄는 지난 2016년 3천 737건에서 지난해 3천 635건으로 줄었다.

플러튼에서 폭력 범죄는 341건에서 293건으로 줄었지만, 재산 범죄는 3천 599건에서 3천 952건으로 증가했다.

브레아의 경우 폭력 범죄는 92건에서 114건으로, 부에나팍은 249건에서 292건으로 늘었다.

가든그로브는 폭력 범죄가 545건에서 602건으로, 재산 범죄도 4천 322건에서 4천 348건으로 늘었다.

애너하임 역시 폭력 범죄는 천 209건에서 천 253건으로 늘었다.

재산 범죄는 9천 617건에서 9천 296건으로 떨어졌다.

라하브라 지역의 폭력 범죄는 102건에서 137건으로 증가했다.

산타애나는 폭력범죄 발생 건수가 지난 2016년 천 612건, 지난해 천 640건으로 집계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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