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LA북부 캐스테익 지역에서 발생한 ‘찰리 산불’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캘리포니아 주 산림소방국에 따르면 ‘찰리 산불’로 현재까지 3천 4백 에이커가 전소됐다.
하지만 소방 당국이 산불 확산 저지선을 유지하며 진화를 벌인 끝에 진화율은 72%까지 올랐다.
100여채의 주택이 산불 위협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보고된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발령됐던 대피 명령은 모두 해제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일대 레크레이션 시설도 일부 운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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