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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나이스 학교 앞 총격사건..2명 부상, 용의자 2명 체포

박현경 기자 입력 09.21.2018 06:06 AM 조회 3,007
어제(20일) 밴나이스 지역의 차터스쿨 앞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당했다.

LAPD에 따르면 어제 정오쯤 6800 블럭 밴나이스 블러바드에 위치한 패스트푸드점, 잭 인 더 박스 앞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학교 캠퍼스는 아니지만   CHAMPS 차터 스쿨 오브 아트 바로 건너편으로, 사건 직후 학교는 전면 폐쇄됐다.

이번 사건으로 총에 맞은 학생과 학교 교직원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

피해자들이 타겟이 됐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첫 번째 용의자는 학교 캠퍼스 야외 점심식사를 먹는 곳 인근에서 사건 발생 후 곧바로 체포됐으며 두 번째 용의자는 수시간이 지나서야 검거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오후 3시쯤 재회할 수 있었다.

오늘 차터스쿨에서는 상담가들을 배치해 원할 경우 학생과 교직원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 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오늘 하루 학생이 등교하지 않더라도 이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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