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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만 같아라’.. 타운 내 업소 추석 특수 맞아

박수정 기자 입력 09.20.2018 04:54 PM 수정 09.20.2018 05:19 PM 조회 3,284
[앵커멘트]

오는 24일은 한민족 최대 전통명절인 추석입니다.

LA한인사회는 추석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면서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데요.

특히 마켓과 택배 회사 등 한인업체들도   추석특수를 맞아 분주한 모습입니다.

박수정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LA한인타운도 명절 맞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추석맞이 음식 준비를 위해 한인 마켓을 찾은 손님들은 마켓에서 값과 품질도 꼼꼼하게 살피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먹거리를 준비합니다.

<녹취_한인 1,2>

이러한 명절 분위기를 몰아 한인 마켓들은 추석 맞이 세일을 진행하면서 매상도 두배로 늘었습니다.  

특히 제수 용품과 한국산 과일 등이 단연 인기입니다.

<녹취_한남체인 LA>

타운 내 떡집들도 선물용 한과세트는 물론, 콩과 깨 등이 들어간 송편을 찾는 손님도 부쩍 늘었습니다.

<녹취_서울떡집>

한인은행들의 무료 송금 서비스를 통해 명절을 맞아 한국에 있는 부모님께 용돈을 보내는 것 외에도 선물을 배송하는 한인들도 많습니다.

이에따라 명절 특수를 톡톡히 맞은 곳은 한인 택배 업체들이었는데 이달 초부터 한국으로 배송되는 물량이 2-3배정도 늘었습니다.

쉽게 주문하고 배송까지 한번에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의 주문량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녹취_LA Pack & Ship 김정우 대표>

최고의 효도상품으로 꼽히는 건강식품 판매 매장도 물량 확보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녹취_홈쇼핑 월드>

이처럼 타운 내 업소 곳곳에서 명절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면서 한가위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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