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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라스베가스 고속열차 2022년 운행 계획

박현경 기자 입력 09.19.2018 06:24 AM 수정 09.19.2018 08:09 AM 조회 5,552
기대와 달리 지난 몇년간 지지부진하게 진행돼온 남가주와 라스베가스를 오가는 고속열차 프로젝트가 재개될 전망이다.

LA타임스는 재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지원할 새로운 회사가 등장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브라이트라인사는 어제(18일) 고속열차 프로젝트, XpressWest를 획득했다고 발표하고 오는 2022년까지 빅토빌과 라스베가스 사이를 15번 프리웨이 옆으로 따라 달리는 고속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고속열차는 빅토빌과 라스베가스의 185마일 거리를 시속 92마일에 달려 두 시간 만에 주파한다는 것이 브라이트라인사의 설명이다.

관련 공사는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브라이트라인사는 자동차로 운전하기에는 너무 멀고 항공편을 이용하기에는 너무 짧은 거리에 열차운행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교통지형을 바꾸고 있다고 브라이트라인사를 지원하는 포트레스 투자그룹은 전했다.

브라이트라인사는 현재 플로리다 주에서 마이애미와 올랜도를 연결해 오는 2022년 열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XpressWest 프로젝트는 중국 회사와 파트너십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투자하지 않는 등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그 동안 진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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