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모피 판매와 제조가 금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A시의회 산하 인사, 동물보호 위원회(Personnel and animal Welfare Committee)는 오늘 오전 10시 LA시청에서 모피 판매와 제조를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표결에 부친다.

이는 모피 판매와 제조를 금지를 결정짓는 첫걸음이다.

조례안은 모피 판매와 제조를 금지하되 하시디즘파 유태인들이 쓰는 모피 모자 등 종교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예외를 적용하도록 LA시 검찰에 조례안 작성을 요청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조례안을 상정한 인사, 동물보호 위원회(Personnel and animal Welfare Committee)의 폴 코테즈 LA시의원은 조례안이 통과돼 전세계적으로 번지기를 희망했다.

위원회가 오늘 조례안을 통과시키면 LA시의회는 검찰에 조례안의 세부 내용을 작성하도록 요청한 뒤 시의회에서 투표한다.

LA시의회에서 승인되면 에릭 가세티 LA시장의 서명을 받아야 조례안이 최종 확정돼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