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40% 밑으로 '뚝'..공화당 비상

라디오코리아 | 입력 09/12/2018 05:05:44 | 수정 09/12/2018 05: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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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비상이 걸렸다.


CNN 방송은 자사를 비롯한 8개 주요 기관의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평균을 구한 결과

37.8%에 그쳤다고 어제 보도했다.

이들 기관의 직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록한 평균 지지율은 41.1%였다.

 

9월 들어 대통령 지지도가 3%포인트 넘게 하락한 것이다.

기관별로는 CNN, ABC·워싱턴포스트, IBD·TIPP가 각각 36%로

가장 낮은 대통령 지지율을 보였다.

 

CNN의 경우 8월 조사(42%)와 비교해

6%포인트나 떨어졌다.

카이저 가족재단(37%), 퀴니피액대학(38%),

셀처 앤 컴퍼니(39%) 여론조사에서도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밑돌았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답변이

40%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곳은

갤럽(41%)과 서퍽대학(40%)뿐이었다.

CNN은 "가장 꾸준한 지지율을 기록하던 대통령에게

평균 3%포인트의 하락은 꽤 주목할 만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CNBC 방송도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국정 수행을 지지하는 미국인 비율이

40%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데에는 전 측근들의 유죄인정과

밥 워드워드 신간 파문 등

정치적 악재가 속출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기 하락은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다수당 수성 전략에

차질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