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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21.2018 05:28 PM 조회 1,682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성관계 추문과 관련한 입막음 돈 지급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고 감형을 받기로 검찰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잖은 정치적 부담을 주게 될 전망된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선 캠프 본부장이었던 폴 매너포트가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 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8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매너포트 판결은 지난 2016년 대선에서의 러시아 개입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검 수사와 관련한 첫 평결이다.

3.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에 이어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첫 방북과 3차 남북정상 회담 등 9월의 평양 빅 이벤트들이 한반도현안을 더 꼬이게 할지, 전격 풀리게 할지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4.재무부가 대북 제재를 위반한 러시아 기업과 선박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북한과 해상에서 석유를 불법 거래한 혐의인데,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한 압박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5.드리머들의 DACA 추방유예 신규신청 재개가 무산된 반면 H-1B 전문직 취업비자 신청자들은 추가 지연되는 악몽을 피하게 됐다. 또 첨단 분야 스템 전공자들은 졸업후 취업프로그램인 OPT를 IT 서비스나 컨설팅 회사 등 제 3자를 통해서도 2년 추가 연장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6.샌프란시코와 뉴욕에 이어 LA시도 부당하게 퇴거 위기에 몰린 입주자들에게 변호사 등 법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물주의 횡포로 부터 입주자를 보호하고 이들이 노숙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7.전국적인 경기 훈풍에 LA카운티의 고용 시장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LA카운티의 꾸준한 일자리 증가속에 고용시장 환경은 5년전과 비교해 확연히 개선됐다.

8.세계 경제와 교역질서를 뒤흔들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의 해법을 모색할 양국 대표단 협상이 내일 시작된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옳다고 믿고 있으며 이길 수 있는 전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오늘 뉴욕증시는 무역협상 기대가 유지되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는 63.60포인트, 0.25% 상승한 25,82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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