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 얀선이 패전투수…다저스, 지구 1위에 2.5게임차 뒤져

연합뉴스 | 입력 08/21/2018 09:12:36 | 수정 08/21/2018 09: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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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코가 9회초 얀선을 상대로 결승홈런을 쳤다.

St. Louis Cardinals' Jedd Gyorko, left, runs to first as he hits a solo home run while Los Angeles Dodgers relief pitcher Kenley Jansen watches during the ninth inning of a baseball game Monday, Aug. 20, 2018, in Los Angeles. The Cardinals won 5-3. (AP Photo/Mark J. Terrill) 

 

 

얀선, 9회초 저코·카펜터에게 백투백 홈런 허용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특급 마무리 켄리 얀선이 복귀 첫날 패전의 멍에를 썼다.

 

다저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3-5로 패했다.

 

갈 길 바쁜 다저스로서는 너무나 뼈아픈 패배다.

 

다저스는 3-3으로 맞선 9회초 심장 부정맥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치료를 받고 이날 복귀한 얀선을 곧바로 마운드에 투입했다.

 

그러나 얀선은 첫 타자 제드 저코에게 중월 솔로홈런을 두들겨 맞았다. 얀선은 후속타자 맷 카펜터에게도 솔로아치를 허용해 3-5로 점수 차가 벌어지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알렉스 우드가 4이닝 동안 7안타로 3실점한 뒤 조기 교체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J.T. 샤그와, 페드로 바에스, 마에다 겐타에 이어 얀선까지 동원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인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67승59패를 기록, 지구 1위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9승56패)에 2.5게임 차로 뒤졌다. 오승환(36)이 속한 콜로라도 로키스(68승56패)는 애리조나를 반게임 차로 뒤쫓고 있다.

 

얀선의 복귀에도 1위와의 승차가 더 벌어짐에 따라 22일 세인트루이스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31)은 더욱 큰 부담을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