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일대에서 발생한 ‘홀리 산불’의 완전 진화일이 늦춰졌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은 당초 어제 홀리 산불이 100% 진화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완전 진화 예상일을 오는 26일 일요일로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진화 예상일이 늦춰지게 된 것은 산불이 발생한 곳이 지형 특성상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많기 때문이라고 소방국은 설명했다.
지난 6일 발생한 홀리 산불의 현재 진화율은 92%다.
소방당국은 이와함께 산불이 발생할 당시 홀리 짐 캐년에 있었던 주민은 소방국으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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