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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북동부서 리프트 운전자 '보복운전' 총 맞아

박현경 기자 입력 08.20.2018 06:38 AM 조회 4,969
어제 새벽 LA북동부 그레셀 팍에서 한 리프트 운전자가 '보복 운전'에 의한 총에 맞아 부상당했다.

LAPD에 따르면 리프트 운전자는 어제 새벽 5시쯤 애비뉴 40과 이글락 블러바드 교차로에서 탑승객 2명을 태우고 출발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운전자가 리프트 차량 옆으로 바짝 붙었고, 두 운전자는 말다툼을 벌였다.

그리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운전자가 리프트 운전자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

리프트 운전자는 머리에 총을 맞았고,   리프트 차량은 소방전을 들이 받은 뒤 멈춰섰다.

리프트 운전자는 수술을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리프트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객 2명은 부상당하지 않았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어두운색 토요타 차량을 몰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한 인상착의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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