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대표적 휴양지인 롬복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또다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어젯밤 롬복 동쪽 벨란팅이라는 지역에서 약 5km 떨어진 곳을 진앙으로 규모 6.9의 강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20.3km다.
롬복에서는 앞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에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지난 5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금까지 480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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