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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비판 사설 주도 보스턴 글로브에 폭발물 위협

이황 기자 입력 08.17.2018 04:45 PM 수정 08.17.2018 05:44 PM 조회 3,547
전국 350여곳의 신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적대적 언론관을 비판한 사설을 일제히 게재한 가운데 이를 주도한 ‘보스턴 글로브’ 본사에 위협 전화가 잇따르고 있어 수사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보스턴 경찰국에 따르면 어제(16일) 오전 익스체인지 플레이스에 위치한 보스턴 글로브 본사에 폭발물 위협 전화가 수 차례 걸려왔다.

이날은 보스턴 글로브를 포함한 전국 신문사 350여곳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언론’적인 처사를 비난한 사설을 일제히 게재한 날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스턴 글로브 본사 일대   순찰을 강화했고 연방수사국 FBI에도 공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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