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새정책을 시행하기도 전에 정부복지 이용자들에 대한 이민혜택을 차단하는가하면 범죄시에는 귀화시민권까지 박탈시키고 있어 이민자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있다.

2.트럼프 행정부가 정부복지 혜택을 이용한 이민자들에게 영주권과 시민권 부여를 제한하도록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정책이 장기적으로 손해를 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3.지난달 불법 비자문제로 군에서 강제 전역 명령을 받아 소송을 제기한 한인 시예지씨가 오늘 시민권 승인 통보를 받았다. 시씨는 뒤늦게나마 승인된 것에 기쁨을 나타내고 다음주 LA에서 열리는 시민권 선서식에 참석한다.

4.조지아주 애틀란타 지역에서 경찰이 칼로 민들레 줄기를 채취하던 시리아 출신 87세 노인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파인 존 브레넌 전 CIA 국장의 기밀취급권한을 박탈한데 이어 현직 법무부 관리에 대해서도 기밀취급권 박탈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6.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무부가 목표 달성 때까지 북한과 많은 후속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대화 분위기 속에 비핵화 움직임에는 뚜렷한 진전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7.최근 캘리포니아 주 차량등록국 DMV의 긴 대기 시간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낙후된 전산 시스템도 도마위에 올랐다. DMV의 전산 시스템은 지난 1980년대 도입됐지만 개선없이 40여년 가까이 사용돼 긴 대기 시간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8.LA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이 60만 달러를 웃돌며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수개월내 남가주 주택시장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9.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영화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최대 유기농 체인 홀푸드를 인수해 식료품 시장에 진출하고 온라인 약국 필팩을 사들여 의약품 유통시장에 뛰어든 데 이어 극장체인 인수에도 나섰다.

10.전면전으로 치닫기만 해온 미국과 중국이 11월까지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미중 양국은 11월 중순 에이펙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만나기 전까지 무역분쟁을 해결한다는 목표로 다음주 경제차관급 회담을 시작으로 무역 협상에 돌입한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10.59포인트, 0.43%상승한 25,669에서 거래를 마쳤다.